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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주는 현아/경제

연준, FOMC 의미 미국 4연속 자이언트 스텝과 스텝 별 의미

by 우리모두는 오늘의 주인공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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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가 10개월 사이 0.25% 에서 4%수준까지 3.75%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그래프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상승 표

 

안녕하세요. ISFJ 현아입니다. 오늘은 미국 기준금리에 대해 공부해볼게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미국의 기준금리가 상승할 때마다 베이비스텝,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단어가 꾸준히 나오곤 합니다. 연준, FED, FOMC 등 이것들은 무슨 의미이고, 미국의 금리 상승에 따라 한국의 금리는 어떻게 될지 알아볼까요?

 

* 아래 순서와 같이 알아볼게요.

  • 미국의 연준(FED)과 FOMC란 무엇일까요?
  • 미국의 금리는 얼마나 상승하고 있는 걸까요? 
  • 각 스텝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1. 연준과 FOMC 란 무엇일까?

연준과 FOMC는 사실 미국 주식을 하지 않는 분들께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일 수도 있어요. 다만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에 대한 뉴스가 매 번 1면을 차지하고 있고, 실제로 세계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 이 용어들에 관심을 가지고 알게 되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연준이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의 줄임말로 FED라고 부른답니다.(FED = Federal Reserve) 연준, 연방준비제도, FED 모두 같은 말입니다. 연방준비제도(줄여서 연준)는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수행합니다. 미국은 큰 나라이고, 여러 개의 지역으로 나뉘어있기 때문에 이를 컨트롤하기 위한 목적으로 12개의 지역에 연방준비은행을 두고 있습니다. 이 각각의 연방준비은행들과 관련기관들을 가리켜 연방준비제도라 칭합니다. 연준은 자국의 금리 조정과 같은 중앙은행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미국의 달러는 곧 세계의 기축통화이기에 연준의 말 한마디에 세계의 경제가 움찔한답니다.

 

FOMC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는 우리말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도로 나타낼 수 있겠습니다. 연준 위원회의 이사 7명과, 연방은행 총재 5명으로 구성되어 총 12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파월, 파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FOMC와 연준의 의장이 제롬 파월이라는 사람입니다. FOMC에서는 경제정세와 경기전망을 검토하고, 통화 공급량이나 단기금리 등을 설정합니다. FOMC 회의에서는 매번 경제상황에 따라 금리의 상승 및 하락을 결정하는데, 이 회의는 연준에서 45일마다 주최하는 정기회의입니다. (1년 동안 총 8회 진행) 

 

 

2. 미국의 기준금리는 얼마나 상승했을까?

미국의 기준 금리는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11/3일 새벽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0.75% 상승시키면서 기준금리는 4%에 도달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제로금리시대에서 단 10개월 만에 3.75%가 상승한 4%에 도달하게 됐습니다.

 

금리 상승은 결국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특히 한국도 미국과의 금리 차이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국보다 금리가 낮을 경우, 한국의 화폐가치가 떨어지며 외화의 자본유출 현상이 생기는데요. 막대한 자금이 한국에서 빠져나가며 주식시장이 위축되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결국 금리인상을 해서 미국과 최소한의 격차를 유지해야 하는데.. 급격하게 찾아온 금리인상으로 인해 국민들이 어느 때보다 빚이 많은 시기라서 쉽지 않은 상황인 건 확실합니다.

 

미국의 FOMC 회의는 12월에 또 예정되어있는데요. 빅 스텝과 자이언트 스텝 수준의 인상이 또 한 번 있을 거라는 건 확실합니다. 한미 금리차가 1%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한국은행은 11월에 다시 한번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각 스텝의 의미는 무엇일까?

인상 시점마다 무슨 스텝, 무슨 스텝 하는데 이 의미에 대해 알아볼게요. 금리인상의 폭이 커질수록 더한 이름이 붙는 꼴인데요. 베이비 스텝(0.25% 인상) , 빅 스텝(0.50% 인상) , 자이언트 스텝(0.75% 인상) 같이 각 이름에 대한 금리 폭을 나타낸답니다. 재밌는 사실은 이 스텝 별 이름이 한국에만 쓰인다는 건데요. 미국에서는 옛날에 금리인상을 크게 하던 시점에,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단어를 이용하긴 했으나, 구체적인 인상 폭을 나타내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4. 마무리

저 또한 전문가가 아닌, 공부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입장이라서 부족한 설명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더 힘들었던 점은, 저 또한 6억 정도의 상당한 빚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정말 남일 같지 않네요..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세계가 안정화되어 웃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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